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나비였는지 장주였는지
한 사람이 평생을 걸었던 무대와 배역이 시대의 격변에 삼켜질 때, 무엇이 진짜 그의 삶이었는가?
장주가 나비 꿈을 꾼 것인지, 나비가 장주 꿈을 꾼 것인지 알 수 없다.
장자는 자신이 나비 꿈을 꾼 것인지 나비가 자신을 꿈꾼 것인지 알 수 없다 했다.
📝고전이 답하다
장자는 자신이 나비 꿈을 꾼 것인지 나비가 자신을 꿈꾼 것인지 알 수 없다 했다. 나는 이 물음을 무대와 삶의 경계가 무너진 한 사람의 이야기로 읽는다. 평생을 무대 위 배역으로 살아온 이에게는 어디까지가 연기이고 어디부터가 진짜 자신인지 흐려지고, 그사이 시대는 격변하며 모든 것을 꿈처럼 쓸어간다. 그러나 꿈과 현실을 가르지 못한다 해서 그 삶이 헛된 것은 아니다. 나비의 꿈도 장주의 꿈도 저마다 온전한 하나의 삶이었다. 나는 무엇이 진짜였는지 가려내려 애쓰기보다, 내가 살아낸 모든 순간을 다 나의 삶으로 끌어안기로 한다.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어디까지가 진짜 나이고 어디부터가 역할인지 혼란스러운 순간이 있다면, "둘 다 내가 살아낸 나의 삶"이라 끌어안아보라.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