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DAY 275

나에게는 세 가지 보물이 있다

노자, 「도덕경」 67장의 답
기원전 6~4세기
🎬 오늘의 영화 — 이 물음을 던진다
「삼포 가는 길」(The Road to Sampo, 1975)
감독 이만희 · 한국
정착할 곳 없이 떠도는 두 뜨내기 일꾼이, 눈 덮인 길 위에서 우연히 동행이 된다. 고향이라 부를 곳도 명확한 목적지도 없지만, 그들은 서로에게만은 다투지 않고 나란히 걷는다.
영화가 던진 물음

고향도 정착지도 없는 떠돌이에게, 자유란 무엇인가?

고전의 답 · 원문
我有三寶,持而保之:一曰慈,二曰儉,三曰不敢為天下先。
📜 고전의 답

나에게는 세 가지 보물이 있어, 이를 지니고 지킨다. 첫째는 자애로움이요, 둘째는 검소함이요, 셋째는 감히 천하보다 앞서려 하지 않는 것이다.

💡 한 줄 요약

노자는 다투지 않고 검소하며 앞서려 하지 않는 것을 세 가지 보물로 삼았다.

📝고전이 답하다

노자는 다투지 않고 검소하며 앞서려 하지 않는 것을 세 가지 보물로 삼았다. 정착할 곳도 나설 자리도 없는 뜨내기 일꾼들에게 남은 것은 자애와 검소함, 그리고 서로 앞서려 다투지 않는 마음뿐이다. 그것은 가난이 강요한 조건처럼 보이지만, 실은 아무것도 붙들지 않기에 지킬 수 있는 소박한 보물이다. 눈길 위에서 함께 걷는 두 사람은 정착할 곳이 없어도 서로에게만은 앞서려 하지 않는다. 나는 가진 것이 없다고 느낄 때마다, 다투지 않는 마음 자체가 이미 하나의 보물임을 기억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가진 것이 없다고 느껴진다면, 누군가와 다투지 않는 것 자체를 오늘의 보물로 삼아보라.

📖 고전 출전: 노자, 「도덕경」 67장. 저자 기원전 고대 사망, 저작권 영구 소멸. 원문 발췌 + ONGO 자체 의역.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시대의 다리 — 이 물음이 잇는 옛 지혜

溫故知新 — 오늘의 물음이 깨우는 고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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