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DAY 80
하늘 그물은 성글어도 놓치지 않는다
기원전 6~4세기
🎬 오늘의 영화 — 이 물음을 던진다
「그린 마일」(The Green Mile, 1999)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 · 미국
죄 없는 이가 벌을 받는 것을 알면서도 손을 놀려야 하는 자리가 있다. 제도가 무고한 사람을 삼킬 때, 그 톱니의 한 자리에 선 사람은 어떤 짐을 지는가. 옳지 않음을 알면서 행하는 일은, 명령이라는 이유로 가벼워지는가.
영화가 던진 물음
나는 눈앞의 제도가 놓친 것을, "어쩔 수 없었다"며 함께 눈감고 있지는 않은가?
고전의 답 · 원문
天網恢恢 疏而不失
📜 고전의 답
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어, 성글어 보여도 결코 놓치는 것이 없다.
💡 한 줄 요약
노자는 사람의 저울이 놓친 것을 하늘의 그물이 끝내 셈한다고 했다.
📝고전이 답하다
노자는 사람의 저울이 놓친 것을 하늘의 그물이 끝내 셈한다고 했다. 이 말은 심판을 미루는 위안이 아니라, 눈앞의 제도가 전부가 아니라는 경고다. 무고한 이가 톱니에 삼켜질 때 "어쩔 수 없었다"는 말은 손을 가볍게 하지만, 하늘의 셈은 그 손을 기억한다. 나는 제도의 명령 뒤에 숨기 전에, 성근 그물 사이로 빠져나간 것이 무엇인지 먼저 보기로 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어쩔 수 없었다"로 넘긴 일이 있다면, 그 사이로 빠져나간 사람이 누구였는지 한 줄로 적어 보라.
📖 고전 출전:
노자 도덕경 73장.
고대 문헌으로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 시대의 다리 — 이 물음이 잇는 옛 지혜
溫故知新 — 오늘의 물음이 깨우는 고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