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봄여름가을겨울, 네 계절이 갈마들 뿐
붙들 수 없이 떠나간 사람을, 잊는 것과 안고 흘려보내는 것 중 무엇으로 놓아주어야 하는가?
이는 봄가을과 겨울여름, 네 계절이 서로 갈마들며 운행하는 것과 같다.
장자는 아내를 잃고도 그 죽음을 봄가을 겨울여름이 갈마드는 사철의 운행에 견주며 슬픔을 삭였다.
📝고전이 답하다
장자는 아내를 잃고도 그 죽음을 봄가을 겨울여름이 갈마드는 사철의 운행에 견주며 슬픔을 삭였다. 나는 이 말을 무정함이 아니라 놓음의 지혜로 읽는다. 떠난 사람을 억지로 지우려 술로 씻어내려 할수록, 잊으려는 마음은 도리어 그를 더 또렷이 불러온다. 사철이 오고 감을 막을 수 없듯, 사람의 만남과 헤어짐도 붙들어 세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놓아준다는 것은 기억에서 도려내는 일이 아니라, 사철이 흐르듯 그 사람을 마음에 안은 채 흘려보내는 일이다. 나는 잊으려 애쓰는 대신, 지나감을 자연의 한 결로 받아들이며 그를 놓아주기로 한다.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떠나보낸 사람을 억지로 잊으려 하고 있다면, 지우려 애쓰는 대신 "사철이 흐르듯 안고 흘려보낸다"고 마음을 고쳐 가져보라.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